군산시,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및 설치 완료

  • 등록 2025.08.05 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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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되어 긴급상황 시 위치추적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 훼손, 표기 오류 등을 종합 조사하여 정비 및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는 산악, 해안 등 비거주지역에 누구나 쉽게 위치를 찾도록 설치하는 위치 표시 체계이며,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를 조합한 10자리 번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다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간 군산시는 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366개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현장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에 따라 망실,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 8개를 정비 완료했다.

또한 현장 답사를 거쳐 월명산·월명호수 인근 29개소에 6월까지 신규 설치도 마쳤다.

시 관계자는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매년 철저히 조사하고 정비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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