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 '서종면 새마을회관' 개관식 개최

  • 등록 2025.08.04 12: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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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1일, 서종 보건지소 운영 중단으로 인한 유휴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며 ‘서종면 새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양평군 새마을회 임원,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새마을회관이 들어선 공간은 과거 서종 보건지소가 운영되던 곳으로, 보건지소 운영이 중단된 후 지난 6월부터 서종면으로 청사 관리 주체가 전환됐고, 7월까지 회의실, 단독 주방 등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됐다.

이번 새마을회관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주민 교육과 소모임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확충돼 앞으로 ‘지역 공동체의 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병관 서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회관은 새마을회만의 공간이 아니라 서종면 주민을 위한 공간이며 협동과 나눔의 새마을정신이 살아 숨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읍면 새마을회 중, 단독 건물을 사용하는 새마을회는 서종이 유일한 것으로 안다”며, “좋은 환경 속에서 서종 새마을회가 더욱 주민 중심, 현장 중심의 소통과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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