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 성황리 마무리

  • 등록 2025.08.01 1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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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부터 챌린지 코스까지… 1박 2일간 다양한 스포츠 체험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주시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를 참가자와 보호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캠프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중 단기스포츠체험강좌의 일환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지리적·경제적 여건이 취약한 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국내 최초 스포츠 체험 교육기관인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제주시를 포함한 서귀포시, 광양시 등 총 3개 지자체가 공동 참여해 총 78명(제주시 46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공중장애물 챌린지코스, 트램펄린 및 스마트 스포츠 체험, 펜싱, 축구 멘토링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스포츠의 재미와 가치를 느꼈다. 특히, 보호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제주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스포츠를 처음 해봤다”며, “특히 트램펄린이랑 펜싱이 제일 재밌었고, 친구들이랑 협동하는 활동도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캠프는 스포츠를 통해 유‧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보호자와 특별한 추억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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