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가까이 다가간 복지…성북구 길음동 주민 마음 살펴

  • 등록 2025.08.01 08: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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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1동주민센터·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공동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길음뉴타운 3단지와 7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7월 30일 오후, 길음1동주민센터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생활 속 복지 욕구를 직접 듣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 및 건강 상담, 사회적 고립 위험 체크리스트 조사,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SH7단지 우리동네사랑방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거점 공간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월 1회 영화 상영이 이뤄지고 있다.

상담소 운영에서는 민관이 역할을 분담했다. 복지관에서는 외로움 및 고립 위험에 대한 체크리스트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심리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영상문화의 약자인 주민에게 임영웅 콘서트 영화관람을 제공했다. 길음1동주민센터는 복지와 건강 상담을 전담했다. 방문간호사가 혈압 측정과 혈당 체크, 생활 습관 개선 방법 등을 안내했고, 복지플래너는 기초생활수급, 긴급지원, 돌봄SOS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길음1동주민센터 정재환 동장은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을 더 가까이 찾아가 다양한 복지 욕구를 직접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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