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월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 성료!

  • 등록 2025.07.31 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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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나눔관 개관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월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 성과인 ‘달빛나눔관’을 성공적으로 완공해 주민과 함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30일 월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면민과 함께 사업의 결실을 축하했다“고 31일 밝혔다.

‘월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9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다.

군은 기존 월야면 ‘달맞이 문화센터’를 수평 증축하고 리모델링해 생활 문화 복합 공간인 ‘달빛나눔관’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달빛나눔관’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키즈놀이터, 휴게실이 조성됐으며 2층에는 다문화 여성센터와 스터디카페를 갖춰 세대와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달빛나눔관에서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지역 주민들이 편히 쉬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그간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주민들이 기타 연주,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농악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았다.

이를 통해 달빛나눔관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와 공동체를 이끄는 핵심 공간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높였다.

함평군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 강화, 복지 연계,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농촌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SOC 사업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활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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