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인공지능 안저검사로 당뇨 합병증 예방 앞장

  • 등록 2025.07.31 1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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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3대 실명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안저검사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AI 안저검사는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망막 이미지를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3대 실명질환(▲당뇨망막병증 ▲녹내장 ▲황반변성)을 5분 내 신속하게 선별하는 검사다.

동구보건소는 당뇨 합병증과 시력 손상 예방을 위해 6개월마다 정기 검사를 권장하고있으며,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확인되면 안과 정밀검사 안내와 함께 만성질환 상담·관리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동구보건소 당뇨병 등록자 및 65세 이상 주민이며, 만성질환관리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AI 안저검사로 당뇨 합병증과 망막질환으로 인한 실명 위험을 줄이고,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며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백진욱 기자 spike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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