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삼방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삼방어울림센터 사회적경제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8월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과 도시재생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김해시에 소재한 ▲'협동조합기본법'의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육성법'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및 자활기업) 등이 대상이며, 최근 3년 이내 삼방동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 실적이 있으면 평가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 공간은 삼방어울림센터 303호(면적 33㎡)로 냉난방기 지원 및 탕비실 등 공용시설은 함께 이용하며 임대료는 전액 면제이나, 전기요금을 포함한 관리비와 사무가구 및 전자기기 등 비품은 입주자가 부담 준비해야 한다.

공사 관계자는 “삼방어울림센터는 삼방동 도시재생의 거점 공간으로, 이번 입주기업 모집이 사회적경제 조직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기업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삼방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로 230번길 46, 3층 304호)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며, 마감일인 18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모집 공고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또는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