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전요원 자격 취득과정’ 전원 합격

  • 등록 2025.07.30 12: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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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7월 11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한안전연합과 연계한 ‘안전요원 자격 취득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를 포함하여 영도구·서구·중구·북구·사하구 총 6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자격 취득과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각종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및 안전관리 지침에 대한 이론수업과 필기시험이 실시됐다. 오후에는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에 대한 실습과 실기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한편, 자격 취득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동구 청소년 4명을 포함한 참여자 전원이 필기 및 실기 시험에 합격하여 큰 성과를 이루었다.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되어 매우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정규 학교의 교육과정을 중단한 9세~24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학업 지원, 자격증 취득 및 직업 훈련 연계 지원, 자기계발 지원, 무료 건강검진 및 급식 지원을 제공하여 돕고 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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