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신규사업 추진

  • 등록 2025.07.29 10:30:53
크게보기

내년 신규 지원사업 3종 추진…시범사업 추진 후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부터 사업비 4억7,000만원을 확보해 신규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 사업과 더불어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청년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과 ▲다자녀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마련한다.

주택 리모델링 지원은 기존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사업 대상을 신혼가구에서 다자녀가구까지 확대해 10년 이상 된 자가주택 리모델링 공사비의 50%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은 주거 안전이 취약한 청년 1인가구에 스마트초인종, 홈CCTV, 창문 잠금장치 등 주거안심물품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다자녀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은 주택을 구입한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구입 대출잔액의 3% 이내, 연 최대 200만원의 이자를 자녀수별 차등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세부 지원계획 수립 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과정을 거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시범 운영 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