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주민참여 방역민원 신고제 운영

  • 등록 2025.07.29 09:10:27
크게보기

방역 사각지대 해소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참여 방역민원 신고제’를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신고제를 통해 △QR코드 접수 △보건소 누리집 열린마당 질의응답 게시판 모바일 접수 등을 추가했다.

기존의 전화 신고 방식과 보건소·보건지소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주민 누구나 모기 서식지 등 방역이 필요한 장소를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민원은 현장 확인 후 방역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는 신고자에게 안내된다.

다만 사유지 및 실내는 방역대상에서 제외되며 민원접수 유형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 향후 남해군 방역계획 수립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박봉숙 보건행정과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모기 서식지 제거 방법은 화분 받침, 폐타이어, 빈 깡통 등 모기가 번식하기 쉬운 곳의 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것으로 군민들께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 온 뒤 집 주변 고인물 제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보건소는 스마트 항공 드론방역, 소독의무시설 방역소독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선제적 방역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