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오감으로 만나는 몰입형 미술 금암도서관, ‘미술에 폭싹 빠졌수다’ 운영

  • 등록 2025.07.28 11: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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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암도서관,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미술에 폭싹 빠졌수다’ 프로그램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금암도서관은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1회에 걸쳐 ‘미술에 폭싹 빠졌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쉬우면서도 흥미로운 미술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인문예술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강연과 연계 체험 활동을 통해 미술이 어렵거나 낯설게 느껴지는 시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역 청년 작가 3인을 포함한 강사 10인이 강연과 체험을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누구나 한 번쯤 품었을 법한 ‘이게 왜 미술인가?’와 ‘이게 왜 작품인가?’ 등의 질문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음식과 향수, 도자기, 자화상 등 다양한 소재와 감각적 체험을 통해 미술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전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시작 일주일 전부터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술을 어렵고 지루하게 느꼈던 시민들에게 예술의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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