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민 안전 지킨다!…'실전 호신술 교육' 실시

  • 등록 2025.07.28 10: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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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려…이스라엘의 실전형 자기방어 무술 ‘크라브마가 ’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전 호신술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위험 상황에서 주민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내달 6일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이스라엘의 실전형 자기방어 무술인 ‘크라브마가(Krav Maga)’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민수 KKM크라브마가 대방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단기간에 익힐 수 있는 생존 방법과 실용적인 자기방어 기술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는 일상 속 위협 상황들을 가정해 ▲즉각 대응법 ▲탈출 기술 등을 실습하며 실전에 꼭 필요한 호신술을 배운다.

동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향후, 구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호신술 교육이 구민들이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안심동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중희 기자 rhkrwndq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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