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사랑상품권·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환전 강력 대응”

  • 등록 2025.07.27 17: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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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 및 신고 체계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사랑상품권·민생회복소비쿠폰, 불법 환전·유통은 반드시 처벌됩니다”

거제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운영 중인 거제사랑상품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불법 환전·유통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 사업이다.

거제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유통을 상시 점검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소비쿠폰)으로 결제한 다음 현금으로 돌려주는 행위(일명‘카드깡’) △소비쿠폰이 입금된 직불카드를 개인 간 직거래하는 행위 등이며, 불법 환전 의심 업소 특별단속 및 시민 신고 활성화를 통한 감시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불법 환전 행위 적발 시에는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익 환수 및 부정 유통의 심각성에 따라 경찰 수사 의뢰를 통한 강력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거제사랑상품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소비 보조금을 넘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회복을 중심으로 한 소비 활성화 정책인 만큼, 부정 유통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건전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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