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태국-캄보디아 접경 일부 지역 여행경보 상향 조정

  • 등록 2025.07.25 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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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7월 24일 태국-캄보디아 접경지역에서 양국 군대간 무력 충돌이 발생함에 따라, 외교부는 양국 일부 지역에 대해 한국시간 7월 25일 12:00부로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태국의 경우, △수린주, △부리람주, △시사켓주, △우본라차타니주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사께오주, △짠타부리주, △뜨랏주에 대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캄보디아의 경우, △오다르메안체이주, △프레아비헤아르주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반테아이메안체이주, △파일린주, △바탐방주, △푸르사트주, △코콩주에 대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 태국

· 1단계(여행유의) : 2·3단계 및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을 제외한 지역

· 2단계(여행자제) : 딱주

· 3단계(출국권고) : 송클라주 남부 말레이시아 접경지역, 파타니주, 나라티왓주, 알라주

· 특별여행주의보 : 치앙센 국경검문소 및 매싸이 국경검문소

- 캄보디아

· 1단계(여행유의) : 상기 지역 이외의 모든 지역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태국 및 캄보디아 접경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주도록 요청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태국 및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한희 기자 haniyoo9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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