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 7월 25일 본격 개장

  • 등록 2025.07.25 15: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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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 물놀이 명소로 자리매김.. 가족 단위 시민 큰 호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7월 25일 백운제 테마공원 내 물놀이터를 본격 개장했다고 밝혔다.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는 유아풀, 물놀이풀, 어린이풀, 어린이/청소년풀 4개의 풀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이용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레인보우 놀이바운스, 워터 슬라이드, 에어풀, 바나나시소 4종의 신규 물놀이 시설이 추가 설치됐다.

이용 대상은 만 2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이며, 6세 이하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광양시민에 한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관외 거주자의 경우 어린이는 2,000원, 청소년 및 성인은 4,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물놀이터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24일간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45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운영 개선 사항을 반영해 풀장 내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휴게공간도 확충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17명의 안전 및 운영요원을 매일 현장에 상시 배치하고 있으며, 수실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MY광양’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하지 못한 경우 현장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자세한 운영 정보는 광양시 공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숙 공원과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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