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더위 속 안전한 물놀이, 대농공원 물놀이장 안전점검 실시

  • 등록 2025.07.24 1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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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찢어짐, 색 묻어남 등... 전문기관 분석 결과 인체 무해 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대농공원 물놀이장 탄성포장 바닥재질의 인체 유해 의혹 우려 해소를 위해 물놀이장 내 설치된 탄성 바닥포장재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물놀이장 바닥재의 노후화, 손상 여부, 색 묻어남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기술진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일부 구간에서 구멍이 나거나 균열이 발견돼 해당 구역은 즉시 응급보수 조치를 완료했고 검은색이 묻어나는 것을 방지하고자 모든 면적에 바인더 코팅을 실시했다.

또한 탄성 바닥포장재 일부를 시료 채취해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했고, 분석 결과 유해원소(납, 카드뮴 등)는 불검출돼 인체에 무해함이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점검 및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현재 운영 중인 공원 물놀이장은 7개소다. 시는 물놀이장 운영 기간 시민들이 물놀이장 이용에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제적으로 시설을 보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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