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극단, ‘책 읽어주는 남녀’ 공연 마련

  • 등록 2025.07.24 13: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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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극단, 오는 31일 덕진예술회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공연 선보일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립극단은 오는 31일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덕진예술회관에서 낭독극 ‘책 읽어주는 남녀–청개구리 또또와 꾸러기들’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주시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가족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익숙한 전래동화와 창작동화를 토대로 실감 나고 생동감 있는 낭독극 형식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이날 공연 1부에서는 △청개구리 이야기 △잭과 콩나무 △해님 달님 등 총 세 편의 동화가 낭독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어 2부에서는 클라운 쏭의 특별출연을 통해 팬터마임과 마술을 결합한 클라운마임 공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덕진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전주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극단)이 주관하는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립극단이 들려주는 따뜻하고 유쾌한 낭독극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책 읽어주는 남녀’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나루컬쳐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매하면 된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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