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폭염·수해 대비 재난 취약지 점검

  • 등록 2025.07.23 15: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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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 취소하고 자연재난 대비 선제적 예방활동 분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와 인근 경남 산청군의 수해 상황을 고려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예정돼 있던 해외 출장을 취소하고, 폭염과 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거제 전역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17일 발효된 호우주의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재대본을 중심으로 전 부서와 18개 면․동이 긴밀히 협업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타 지자체에 비해 비교적 큰 피해 없이 이번 집중호우를 넘길 수 있었다.

변 시장은 지난 19일 상문동 삼오르네상스아파트, 아주동 숲속의아침아파트를 찾아 법면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21일에는 간부회의를 열고 산사태, 폭염, 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점검을 지시했다.

이어서 23일에는 사등면 성내공단, 거제면 오수마을, 동부면 율포마을 등 생활 속 수해 취약지를 방문해 사전 피해 예방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당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최근 ‘틈틈이 반상회’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날도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즉석에서 율포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에 대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소통에 나섰다.

거제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해 공무원 대응 매뉴얼 정비, 재난 취약지역 사전 점검, 주민 대피훈련 실시 등 선제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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