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전달식 가져

  • 등록 2025.07.23 1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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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모금 바자회 수익금(800만 원) 나눔 실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회장 김선식)는 지난 22일, 자유총연맹 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6월 27일(금)에 진행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모금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총 80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300만 원은 22일(화)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국가유공자 자녀 4명에게 전달했고, 나머지 500만 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사회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며 이는 자유총연맹의 민주주의 수호 이념과 맞닿아 있어 이러한 뜻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선식 회장을 비롯해 신선아 여성회장, 박창규 청년회장, 김학국 홍보전산과장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선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은 “많은 분께서 이번 바자회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자녀들이 꿈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가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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