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예비귀농귀촌인 현장 견학 실시

  • 등록 2025.07.21 17: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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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향을 바꾸다! 곡성, 귀농귀촌인의 길잡이 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 예비 귀농귀촌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견학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더불어, 농업의 미래 방향성과 영농기술 습득, 정착을 위한 준비 사항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2025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장에는 기업관, 판매·홍보관, 상담관, 체험관 등이 운영됐으며, 각 부스에서는 농업 관련 최신 기술과 장비 소개, 귀농 선배들의 성공 사례 공유, 영농 지원 정책 안내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상담관에서는 귀농 준비 단계별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예비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견학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귀농·귀촌의 현실과 성공 노하우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 방법, 마을 공동체 활동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귀농귀촌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선배 귀농인들과의 교류 시간을 통해 정착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방안, 지속가능한 농업경영 전략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곡성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견학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 견학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도시민이 농촌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질적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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