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 등록 2025.07.21 12:30:33
크게보기

오는 10월까지 영화 할인 관람 가능…프로그램 다양성 확대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에서 운영하는 예술영화 전용관 영화공간주안(관장 박영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5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전국 영화관을 대상으로 총 450만 장, 270억 원 규모의 입장료 할인권을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 문화복지 정책으로, 보다 많은 국민이 다양한 영화를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화공간주안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평일(화요일~목요일)에는 1,000원, 주말과 공휴일에는 3,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권을 이용한 관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할인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화공간주안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영화관람의 기회를 누리고, 다양한 영화의 매력을 경험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풍요로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공간주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화공간주안은 인천 유일의 다양성 예술영화관으로,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꾸준히 예술영화,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상영하며 인천 지역의 영상 문화 발전과 문화접근성 확대에 힘쓰고 있다.

백진욱 기자 spike20@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