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마늘 주산지 생산자 교육 실시

  • 등록 2025.07.18 15: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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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마늘 재배농가 100여 명 대상으로 재배기술 등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내 마늘 재배농가 170여 명을 대상으로 ‘마늘 주산지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경북도청, 영천시, 한국마늘연합회,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해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마늘 재배기술과 농기계 활용법, 의무자조금의 역할, 생산자 조직 강화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도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영천시는 총 1,175농가에서 약 1,290ha의 면적에 마늘을 재배하고 있는 대표적인 마늘 주산지로, 이번 교육은 지역 마늘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영천 마늘 재배의 전문성을 높이고, 품질 향상을 통해 농가가 정당한 가격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천 마늘이 최고의 품질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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