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업단지 주변 운반급식업체 및 위생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점검 실시

  • 등록 2025.07.18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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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 수거·검사, 운반음식 취급 음식점 현황조사 병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8월 1일까지 때 이른 폭염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위생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산업단지 주변 대량조리 운반급식업체와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이다.

점검반은 ▵조리 후 운반과정의 온도 관리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조리장(원료 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위생 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등을 살펴본다.

경남도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집단급식소 및 대량조리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단속 위주의 점검이 아닌 업소 실정에 맞는 사전예방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현장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영업자 스스로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점과 가정에서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며, 업소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점검과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께서도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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