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벌쏘임 사고 주의 당부

  • 등록 2025.07.18 10:12:07
크게보기

밝은 옷 착용‧향수 자제 등 예방법과 응급대처법 안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벌집 제거 신고와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밝은 계열의 옷 또는 긴 옷 착용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 등 사용 자제 ▲벌집을 발견하면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신속히 벗어나기 ▲눈에 보이는 벌침은 손톱 대신 카드 등 납작한 물건으로 조심스럽게 밀어내기 ▲침 제거 후 깨끗이 씻고 얼음찜질로 부기 완화하기 등이다.

특히, 벌에 쏘였을 경우, 절대 손톱으로 벌침을 뽑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 제거해야 하며, 목이 붓거나 기침,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반응이나 쇼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안전사고도 늘고 있다”며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이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