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교육 실시

  • 등록 2025.07.17 15: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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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로 투명한 운영 기반 다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17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설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노인복지 시설 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교육 이우영 전문강사가 실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재무회계규칙 관련 주요 법령 이해 △세입·세출 계정과목 적용 실무 △특정 목적사업 예산 편성 및 회계처리 등 장기요양기관 회계 운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과 더불어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 박영미 회장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박영미 회장은 지역 장기요양기관의 질 높은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운영했으며, 모범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인 발전을 조성해 왔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관 종사자는 “재무회계는 늘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회계처리 정확성과 투명성이 제고되어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 운영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서 요양 서비스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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