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관광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관광 아카데미 개막

  • 등록 2025.07.15 1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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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상품기획·창업실무·디지털마케팅 등 실무 중심 전문교육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내 관광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5 경남 관광 아카데미'를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광 분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무료 교육으로, 관광 기획, 창업 실무,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18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유명 유튜버를 초청한 개강 특강을 시작으로 아카데미가 본격 운영된다. 개강 특강은 '여행이 콘텐츠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소셜미디어와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는 경남 관광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사전 문의 또는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정규 교육 과정은 7월 25일부터 진행되며, 관광 상품 기획, 창업 실무, 디지털 마케팅 등 관광 창업 전반에 걸친 주제를 다룬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 관광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특강과 아카데미를 통해 경남 예비 관광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경남 관광 아카데미가 경남의 우수한 관광 기업 육성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한희 기자 haniyoo9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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