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엔 북캉스! 옥천군민도서관 전자책·책값반환제 서비스로 시원한~독서 지원

  • 등록 2025.07.08 09:10:21
크게보기

임시휴관 아쉬움은 No! 전자책 대출 2배 확대, 동네서점 책값반환제 등 비대면 독서 서비스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민도서관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특별한 ‘북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독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군민도서관의 비대면 독서 서비스는 구독형과 소장형으로 운영되며 기존 대출권수는 구독형은 10권, 소장형은 3권이었다.

군은 이번 임시 휴관 동안 군민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장형 전자책 대출 권수를 기존 3권에서 6권으로 2배 늘린다.

구독형 전자책은 ‘부커스’ 앱을 통해, 소장형 전자책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프로피아’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구독형 전자책 28일, 소장형 전자책 14일로 여름휴가 기간에도 넉넉하게 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자책 이용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동네서점 책값반환제’도 확대 운영한다.

원하는 책을 신청하면 동네서점에서 바로 구입해 읽을 수 있으며 2주 이내 반납 시 책값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어 신간이나 인기도서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 과장은 “임시휴관 기간에도 군민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를 이어가실 수 있도록 전자책 서비스와 책값반환제를 확대했다”며 “재정비를 마친 도서관이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7월부터 부분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며 오는 9월 1일부터는 도서관이 전면 휴관에 들어가 일반 이용자의 출입이 제한된다.

물론, 9월 중에는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내 ‘가양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옥천군민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