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前 증평군 부군수, 퇴임 후에도 잊지 않고 ‘증평사랑’ 실천

  • 등록 2025.07.07 08: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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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김은영 前 증평 부군수가 퇴임 후에도 증평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은영 전 부군수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제20대 증평군 부군수로 재직하며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쳐왔다.

퇴임 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김은영 전 부군수는 “증평에서 함께한 시간이 짧지만 즐겁고 행복했다”며 “좋은 추억을 안고 떠나는 만큼 증평군 발전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영 군수는 “증평에 대한 애정을 행동으로 보여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증평을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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