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및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 등록 2025.06.27 1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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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2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봉사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도 함께 진행했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 중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봉사자를 말한다.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자원봉사활동을 2시간 이상 수행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는 북부봉사관 소속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 플러스의 정의 ▲치매의 주요 증상 및 예방 ▲치매환자를 대하는 방법 ▲치매 관련 자원봉사활동 안내 등을 다뤘다.

교육 후에는 봉사자들이 중심이 돼 의정부 홈플러스 일대에서 시민 대상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민들에게 치매 관련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치매파트너 참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시작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 강화 ▲치매극복 선도단체 확대 ▲유관기관과의 치매 인식개선 활동 연계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자연스럽게 배려와 지원이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장연국 소장은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치매환자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기옥 기자 skyy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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