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집중호우 대응 점검회의…시민 안전 강화

  • 등록 2025.06.20 08:11:33
크게보기

임병택 시장, 소관부서별 책임 이행으로 피해 최소화 주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19일 집중호우 예보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집중호우 대응 점검 회의’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실ㆍ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20일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시는 산사태 및 지하차도 침수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점검하고,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호우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실시해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 조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비상 단계 발령 시,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시행해 사무실과 재난상황실, 각 동 현장에서 상황관리와 피해 복구, 재난 수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관내 주요 시설물 사전점검ㆍ정비 및 풍수해 대비 교육훈련을 완료했으며, 임병택 시장 주재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 국민행동 요령 홍보 등을 마친 상태다.

임병택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현상에 재난 대응의 강도와 책임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재난 대응 시 소관부서별 임무와 책임을 철저히 이행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유현민 기자 hmin0330@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