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17곳 지역아동센터, 맞춤형으로 알찬 새단장

  • 등록 2025.06.10 13: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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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과 상생투자로 낡은 책상 교체 등 ‘인프라 구축사업’ 마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영암 지역아동센터들이 알찬 새단장으로 아이들의 생활 편리를 도왔다.

영암군과 상생투자로 5월 말 노후시설 정비, 쾌적·안전한 환경 만들기 등을 취지로 한 맞춤형 ‘지역아동센터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친 것.

이번 사업을 위해 영암군은 센터별로 최대 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컴퓨터·노트북, 아동용 책상·의자, 살균소독기, 냉·난방기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각 센터는 상생투자의 취지에 맞게 영암군 지원금의 20% 이상을 투자해 꼭 필요한 인프라를 구입했다.

센터 아이들은 낡고 삐걱거리던 책상이 바뀌고, 오래된 수납장과 에어컨이 교체된 변화를 반겼고, 몇몇 역아동센터는 게 살균소독기와 청소기를 새로 들이는 등 비품을 구입했다.

삼호지역아동센터 이원준 학생은 “새 책상이 튼튼해서 좋고, 수납장도 바뀌어서 교실이 너무 환해 보여요”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아이들의 생활 현장에 꼭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아이들의 학습권과 놀이권을 보장하고, 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효율성을 증대하는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윤순 LH행복꿈터우리마을지역아동센터장은 “영암군의 상생투자사업 덕분에 이전까지 좀 어두운 분위기였던 센터를 밝게 만들었다. 아이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자존감과 행복감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윤희 기자 a388565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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