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기농데이…7일 남악서 전남 친환경농산물 소비자와 만난다

  • 등록 2025.06.04 15: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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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골든벨 퀴즈대회·먹거리 글짓기 대회 등 다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도청 앞 남악 중앙공원에서 2025 유기농데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단체는 매년 6월 2일을 ‘유기농데이’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순수한 선택, 2025 유기농데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47개 부스)가 열려 유기농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유기농 떡메치기, 먹거리 시식, 홍보·상담 부스 등 체험과 교육 요소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미래세대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유기농 골든벨 퀴즈대회’(초·중·고 50팀), ‘청소년 춤 경연대회’(본선 10팀)와 새롭게 진행하는 ‘유기농 먹거리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무안군이 후원하며, 전남 21개 시군 친환경농업협회와 생협·소비자단체 등 총 17개 단체가 참여해 친환경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데이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a2bean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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