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설폐기물 배출업체 특별점검

  • 등록 2025.05.19 12: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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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보관기준 준수 및 적법 처리 여부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건설폐기물 불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차단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지역 건설폐기물 배출·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계획을 신고한 737개 공사현장 중 배출량이 많은 대형 공사장과 민원 발생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설폐기물 처리계획 신고 내용과 실제 배출 내역의 일치 여부 △폐기물 보관기준 준수 △적법 처리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건설폐기물 유출로 인한 2차 환경오염 발생 여부도 자세히 살필 계획이다.

시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한제인 청소자원과장은 "건설폐기물은 방치되거나 부적정하게 처리될 경우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현장의 법 준수 의식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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