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다’ 건강도시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등록 2025.05.01 13: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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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4월 30일 건강도시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실무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도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맞춤형 건강도시 구현을 목표로, 관련 18개 부서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시계획, 교통, 환경, 문화, 교육, 복지, 보건 등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해 통합적 건강정책 실현을 위한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1부 강연에서는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손창우 교수가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건강도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손 교수는 건강도시의 가치와 인식, 건강영향 평가, 민관 협치 및 정책 방향에 대해 폭넓은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2부 강연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은진 연구위원이 ‘지속 가능한 스마트 건강도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특히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책리더십 국외연수에서 소개된 스위스 제네바의 스마트 건강도시 사례는 스마트 기술과 도시 건강 환경 개선의 실제적 접목 사례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양평군은 2008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와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 가입한 이후, 모든 정책에 건강을 반영하는 선도적 건강도시 조성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군정 4대 키워드인 건강, 환경, 안전, 관광을 바탕으로 도시의 모든 분야에서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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