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ㆍ공시

  • 등록 2025.04.30 08: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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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3.2% 상승… 이의신청 5월 29일까지 접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총 81,62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ㆍ공시하고,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현장 확인과 자료조사를 통해 토지 특성을 파악하고, 지가를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2025년 시흥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2%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과림동이 8.8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지가는 신천동 712-9번지 신천프라자 빌딩 토지로, 1㎡당 6,139,000원으로 결정됐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녹지지역이 7.7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공업지역이 2.42%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은 이의신청기간에 이의신청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시흥시청에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토지 특성 재확인 및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면밀하게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결과는 6월 26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가격수준을 위해 청렴하고 공정한 절차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현민 기자 hmin0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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