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생계형 체납자 실태조사 통한 맞춤형 복지 지원

  • 등록 2025.04.29 1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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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 유예부터 맞춤형 복지 연계까지 지원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은 30만원 이상 지방세 이월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여건을 파악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하며, 생계형 체납자에게 실직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태조사는 체납자의 재산 유무, 체납 원인, 납부 능력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며 현장 방문 및 전화조사 등을 병행해 체납자의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들을 복지 부서에 연결해 재기를 돕고 납부 유예, 체납처분 중지 등 다양한 세정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방세를 고의로 체납하고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및 채권 압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현장 중심의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하여 복지 부서에 연결해 줌으로써 회생 기회를 도울 예정”이라며 “군민 중심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희 기자 a388565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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