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기업 ‧ 디자이너의 법률 고민 해결하는 무료 디자인법률 자문단 운영

  • 등록 2025.04.01 12: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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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변리사 등 법률 전문가가 1:1 무료 법률 자문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겪는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말까지 변호사,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법률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자인법률자문단은 디자인산업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 지식재산권 분쟁, 디자인 용역비 미해결, 기업 경영상의 법적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무료 법률 상담 및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노무사 등 법률·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법률 지원이 가능하다.

디자인 법률관련 문제를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디자인전문기업, 중소기업, 프리랜서는 물론 일반인과 학생 등 디자인업계 관련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 하며, 신청기간은 12월까지다. 단, 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법률자문을 희망하는 기업 및 디자인업계 관련자는 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법률자문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디자인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함께 법률 분쟁 또한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디자인 기업 및 디자이너들이 겪고 있는 법률적 애로사항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법률자문단 지원사업은 지난해 참여자의 95% 이상이 재이용 의사를 밝힐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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