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 오빈 지구 수리계,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성금 100만 원 기탁

  • 등록 2025.03.27 12: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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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오빈 지구 수리계이 26일 양평읍사무소에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고 밝혔다.

오빈 지구 수리계는 오빈리에 약 10만 평 정도의 농지를 공동으로 소유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30여 명의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납부한 회비를 모아 이번 성금을 기탁했다.

오빈 지구 수리계 함영석 회장은 “오빈 지구 수리계 이름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성금은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 전달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실천해 주신 오빈 지구 수리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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