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해외여행객 홍역 감염 주의! 예방수칙 꼭 지켜주세요

  • 등록 2025.03.24 14: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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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최근 해외에서의 홍역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군민들에게 홍역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접종률이 감소하면서 해외 각국에서 홍역 감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4년에는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2025년 3월 18일 기준으로 21명의 환자가 홍역 환자가 보고됐다.

홍역의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이며 감염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몸에 붉은 발진이 퍼지는 특징이 있다. 홍역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며,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따라서 해외여행 전 반드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홍역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으로는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 2회 접종 여부 확인하기, 해외여행 중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해외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입국 시 검역관에게 알리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이용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출국 전 예방접종 여부를 꼭 확인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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