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음식점 위생 수준 높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한다

  • 등록 2025.03.18 08: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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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 지원·주방 환경개선 지원 등 사업 참여자 모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원, 주방 환경개선 지원 등 2개 사업에 참여할 업소 각각 15곳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위생등급 지원사업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진단평가와 위생등급 관련 교육 등 1대 1 맞춤 자문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자문 과정을 끝마친 업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위생 등급을 지정받게 된다.

사업 신청 자격은 ▲일반·휴게·제과점 영업신고를 득한 업소 ▲시설기준 위반사항이 없는 업소 ▲기타 식품위생법 불법사항이 없는 업소 등이다.

음식점 주방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주방 시설 청소·소독 지원, 정리수납 지원, 식재료 표시 기록관리, 업소 종사자 위생교육 등을 지원한다.

신청 조건은 세종시에서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이다.

다만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최근 1년 이내 처분받았거나 현재 처분 중인 업소, 과거 동일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참여는 위생등급 지원사업은 내달 30일까지, 음식점 주방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대상업소 모집 완료 시까지 가능하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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