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의료비 지원으로 기초수급자 가계부담 완화

  • 등록 2025.03.12 10: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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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기초생활수급 신청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근로능력평가용 진단비를 지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로능력평가란 기초수급자 중 질병이나 부상으로 치료 또는 요양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근로 가능 여부를 판정하는 제도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병원 진단서류를 발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21년부터 진단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해왔다.

현재까지 약 7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 사업은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기초수급 신규 신청자 또는 기존 대상자를 지원하며 진단서 발급일 기준 2개월 전까지의 의료비를 연간 1회,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특히, 이 사업은 도내 14개 시·군 중 시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선도적 복지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백지원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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