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영농철 이전, 영농 폐비닐·농약 빈병 집중 수거

  • 등록 2025.03.11 14:32:58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3월 13일부터 4월 25일까지 영농폐기물(폐비닐, 농약 빈 용기)을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본격적인 영농 철을 앞두고 읍·면별 이장 협의회, 새마을단체, 280개 마을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함으로써 농가의 영농 편의를 돕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하며 깨끗한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활한 재활용 처리를 위해 영농폐비닐은 농경지에서 흙, 잡초, 기타 쓰레기 등과 분리한 후, 재질과 색상별로 분류해 묶거나 포대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폐비닐은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 또는 읍·면별 지정된 장소로 배출하면 되고, 농약 빈병은 마을회관 앞 노란 수거함이나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으로 배출하면 된다.

마을별로 배출된 영농폐기물은 재활용 수거차량이 각 마을을 순회하며 수거하고,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및 재활용 처리 업체로 이송돼 재활용 처리된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해 폐비닐 상태에 따라 수거 활동에 참여한 농업인 단체 등에 수거보상금(20원/kg)과 수거장려금(평균 120원/kg)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많은 농가와 농업인 단체가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