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연휴, 어선(낚시) 안전사고 예방 총력!

  • 등록 2025.01.13 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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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낚시) 안전설비’ 및 ‘어선 관리상황’ 관계기관 합동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관내 어선 및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설 연휴 기간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겨울철 조업과 낚시 이용객의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군, 해양경찰,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낚시어선을 포함한 도내 총 어선 372척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어선 안전설비(구명조끼, 구명부환, 통신기기,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 구비 여부 △어선 및 출입항 신고 관리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 화재발생 대비 소방장비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미비점은 현장에서 보완 조치한다.

한편, 전국의 낚시어선(2024년 1~10월) 38,706척 중 경남은 11,343척(29%)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있으며, 낚시어선 승선 인원은 전국 탑승자 297만여 명 중 경남 탑승자가 83만여 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설 연휴 기간 겨울철 어종인 대구와 물메기 조업이 본격화되고 연휴 기간 낚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어선 사고 예방과 즐거운 낚시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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