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7,289천㎡)이며, 공유재산의 대부(사용허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시정공유 → 공유지정보 → 공유지정보 자료실’ 게시판을 통해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사용허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유휴 공유재산 공개는 시민들에게 공공재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자원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유휴재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공공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이 공유재산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