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겨울 별 관측 프로그램 ‘별 볼 일 있는 밤’추진

  • 등록 2024.12.12 12: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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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4일부터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특별한 별 관측 프로그램‘별 볼 일 있는 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찾아가는 천문대’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겨울철 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별 볼 일 있는 밤’은 오는 14일부터 2025년 2월까지 매주 토요일 2회씩 진행된다.

각 회차는 오후 7시와 7시 30분에 각각 시작해 약 20분간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회차당 20명으로 제한되며, 도래재 자연휴양림 전망 데크 또는 목공예센터 2층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망원경을 통해 달, 성운, 성단 등 천체를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도래재 자연휴양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맑고 깨끗한 밤하늘 아래 천체 관측을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도래재 자연휴양림 숙박객 및 밀양시민은 무료이며, 그 외는 체험료 2,000원(현장 결제)을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당일 오후 3시부터 관리사무소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휴양림 숙박객이 우선 접수 대상이다.

단, 기상 상황이나 휴양림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이 취소될 수 있으니 참여 전 확인이 필요하다.

박영훈 산림녹지과장은“이번 별 관측 프로그램은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겨울밤을 만끽하는 기회”라며“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도래재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로 문의하거나 숲나들e 밀양도래재 자연휴양림 누리집 공지 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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