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섬마을 응급환자 잇따라 긴급 이송

  • 등록 2024.09.20 09:25:10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서지역 응급환자 5명을 긴급 이송하며 도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21시 56분경 완도군 노화도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환자를 안전하게 땅끝항으로 이송했다.

이 밖에도 15일에는 노화도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다리 통증 환자 등 2명을, 16일에는 청산도에서 가슴통증 환자 1명과 노화도에서 뇌출혈 의심 환자 1명을 잇따라 긴급 이송하며 도서민들의 생명을 지켰다.

또한, 완도해경은 여객선 주요항로에 경비함정 증가배치 등 적극적인 해양 안전관리 활동으로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해양경찰은 도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큰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신속한 구조와 이송을 통해 해상 앰뷸런스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기자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