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24 농업인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 예선 참가 접수

  • 등록 2024.09.10 14: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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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활용, 농업경영 문제 해결 역량 강화 취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10월 30일 개최되는 ‘2024 농업인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본선을 앞두고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예선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인의 컴퓨팅 사고능력을 증진하고, 챗지티피(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키워 농업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토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9월 27일 현재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예선과 본선 대회에서는 사업기획, 경영진단, 판촉(마케팅) 등 농업경영 관련 다양한 문제를 출제해 참가자들의 문제 해결 역량을 평가한다.

사전 신청 희망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신청공고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참가 서약서를 작성하고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첨부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농업과학도서관에 소장된 ‘시장조사 및 사업기획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매뉴얼’(4월 발간), ‘농식품 상품화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매뉴얼’(7월 발간) 파일(PDF)을 참고하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과 문제 형식을 알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 5점 △최우수상 1점(상금 30만 원) △우수상 2점(상금 25만 원) △장려상 2점(상금 2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사업기획부터 농산물 판촉(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농업 경영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새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하두종 과장은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이 직접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신이 겪는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현민 기자 hmin0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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