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배병학 서장, 신임직원과 ‘소통의 시간’

  • 등록 2024.07.19 1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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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경찰서 3년 미만 신임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취임사에서도 ‘상호 소통하며 활력있는 울진서를 위해 앞장서겠다’ 고 강조했던 배병학 서장이 젊은 MZ세대들과 격의 없는 만남과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임직원들이 평소 업무 중 느꼈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해양경찰로서 근무 노하우를 전수받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시되었다.

간담회에 참가한 순경 정민정은 “서장님과 식사하며 대화한다고 하니 많이 긴장했었는데 스스럼없이 어울리려 애쓰시고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었다” 며 소회를 밝혔다.

배병학 서장은 “신임직원들과 자유로운 대화로 그들이 느끼고 있는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고, 다양한 세대간의 인식차이 극복이 조직 발전과 안정화에 가장 중요한 문제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져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고 경청하여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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