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낚시어선 사고예방 및 안전한 해양레저활동 문화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 관내 낚시어선 관련 유관기관(사천시청, KOMSA, 소방), 민관기관(낚시어선협회, 민간해양구조대) 담당자 및 종사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해경은 낚시어선 ⌜10대 항포구⌟로 사천시 팔포항이 선정된 배경과 기준을 설명하고, 낚시어선 사고 예방 관련 ‣ 낚시어선 조업실태, 사고 현황과 주요원인 등 분석·공유 ‣ 주요 안전 위반행위(구명조끼 미착용, 과승, 안전요원 미승선 등) 단속 관련 안전 운항 계도 ‣ 낚시어선 선장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낚시어선 ⌜10대 항포구⌟ 안전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 모두의 노력으로 낚시어선 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해양레저 질서와 문화조성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