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31일 통영시 사량면 보건지소에서 호흡곤란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A씨 (여, 48년생, 중국국적)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오늘(31일) 09시 19분경 갑자기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사량면 보건지소를 방문하였고, 보건지소에서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 사천서 상황실로 신고한 사항이다.
사천해경은 환자 A씨와 보호자를 연안구조정에 편승시키고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펴 가며 신속하게 맥전포항으로 이송하여 대기하고 있던 사천소방서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도서 지역 및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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